한국로타리는 1986년부터 해외 로타리클럽과 연계해 소아마비 백신 등을 지원했다. 금액으로 지난 21일까지 총 1900만달러(약 222억8000만원)를 기부했다.
로타리클럽은 세계적으로 20억 명 이상의 어린이가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소아마비 퇴치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. 소아마비는 바이러스 질병으로, 오염된 물을 통해 전염된다. 세계 로타리 회원들은 이에 따라 깨끗한 물 공급, 건강관리 개선 등을 위해 자원봉사, 재정지원 등의 도움을 아끼지 않고 있다.
김균 한국로타리 대표(사진)는 “소아마비 바이러스가 지구상에서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이 캠페인을 계속 이어나갈 것”이라고 말했다.
임현우 기자 tardis@hankyung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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